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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콩 재배 면적 증가

콩을 재배하는 일리노이 주 농가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기술 발전과 콩 사용처가 확대됨에 따라 농가에는 새로운 수익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일리노이 주는 전국에서 콩을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지역이다. 연간 6억7800만 부셸을 생산하고 있는데 최근 콩 생산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콩 재배 면적은 전국적으로 18%가 증가했고 생산량 역시 30%가 늘었다.     이처럼 콩 재배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농업 기술 발전과 함께 콩을 이용한 친환경 제품이 속속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콩을 이용해 친환경 디젤연료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콩을 이용한 윤활유 개발과 함께 지붕 싱글에도 콩이 들어간 제품이 나오고 있다. 또 인쇄용 잉크에도 콩이 사용되는 경우가 흔하다.     이렇게 콩을 이용한 제품은 친환경적이라 환경 오염에도 도움이 되고 생산과 제작에도 더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지붕 싱글의 경우 현재까지는 아스팔트로 만들어진 싱글이 대부분이었지만 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 널리 보급될 경우 콩을 재배하는 농가 수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통 일리노이 주에서 생산된 콩의 80%는 분쇄돼 가축 사료로 사용된다. 나머지는 오일로 생산되어 상업용 야채 기름이나 바이오디젤로 만들어진다.     콩 생산량이 크게 늘어난 이유로는 기술 발달도 영향이 있다. 씨앗이 더욱 개선된 이유가 큰데 2006년까지 전국적으로 뿌려진 콩 씨앗의 93%는 유전자 변형 등의 품종 개량을 거친 것으로 조사됐다.     일리노이 주에서 재배된 콩은 보통 농가에 설치된 곡식 저장고인 사일로에 1년 정도 보관하다가 부셸로 포장돼 타 지역으로 판매된다.     대부분은 일리노이 강과 미시시피 강을 이용한 수송 운송을 통해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로 옮겨져 해외 수출되는 경우가 많다. 일리노이 주 콩의 주요 수출국은 멕시코와 중국 등으로 알려졌다.  Nathan Park 기자일리노이 재배 재배 면적 친환경 제품 친환경 디젤연료

2024-06-12

[사조대림] 친환경 패키지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 출시

'사조대림'은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한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4g x 16봉)'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은 사조대림이 '지구야 안심해'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2년 '안심팜' 플라스틱 캡제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친환경 패키지 제품이다.   트레이가 없는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은 엄선된 서남해안 재래김 원초를 사용하였으며 고소한 참기름을 발라 정성껏 두 번에 걸쳐 구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플라스틱 트레이를 제거함으로써 트레이 외 전체 포장 부피까지 줄였으며 10만 개를 판매할 때마다 플라스틱 8톤 정도가 절감되어 2023년 64톤 수준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고소한 김'은 사조대림의 대표 김 브랜드로 1986년부터 지켜온 전통방식에 따라 엄선된 국산 원초와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이다. 대표 품목으로는 '파래김' '재래김' '참기름김' '바삭 돌김' 등이 있으며 100% 통깨를 단 한 번만 짜낸 참.들기름을 발라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사조대림 마케팅팀 김시내 담당은 "최근 ESG 트렌드에 따라 가치와 신념을 중시하는 그린슈머(Green Consumer)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에 사조대림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여 친환경 제품 및 패키지를 적용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며 더 고소한 김 바삭 재래김을 시작으로 트레이를 제거한 김 품목군을 확대해가겠다"라고 밝혔다.사조대림 친환경 패키지 친환경 패키지 재래김 출시 친환경 제품

2023-03-23

[종교와 트렌드] 종말론과 환경재앙

요즘 여기저기 들리는 환경관련 뉴스가 심상치 않다. 우리가 사는 캘리포니아만 해도 1200년만에 찾아온 가뭄이라는 뉴스를 보았다.     캘리포니아의 샤스타, 오로빌 저수지가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다. LA시에서는 잔디에 물주기도 제한하고 있다. 요세미티에는 또 산불이 나서 절경들이 훼손되고 있다. 여기저기 빙하들이 녹아내리고 있고 알프스, 히말라야의 만년설마저 위기다.     한국 역시 가뭄으로 고생하고 있다.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릴때마다 죄책감이 든다. 이렇게 많은 쓰레기들이 썩으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단테의 신곡에 지옥에 대해서 묘사한 것럼 인간이 자기가 평생동안 버린 쓰레기를 먹거나 짊어지고 다니게 하는게 지옥의 형벌이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하곤 한다.     한국에서 온라인 환경선교사 과정을 들은 적이 있다.기독교인들은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것, 그리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 탄소배출량 줄이는 탄소금식 등이 있다.     환경이나 생태는 너무나 큰 담론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적다. 결국 공유지의 비극처럼 우리는 지구라는 공동재산을 마구잡이로 착취한다. 지구에 대한 착취는 인간의 탐욕적인 죄성에 기인한다.     기독교인들이 죽으면 심판을 받는다고 믿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죄 뿐만 아니라 불의와 소외자들에 행동하지 않은 소극적인 죄, 환경과 지구를 돌보지 않은 행위까지 포함될거라는 상상을 한다. 인류는 지구에 사는 한 지구에 대해 죄인이며 빚진 자이다.     우리에게는 개인 구원에만 집중된 신학보다 이웃과 환경, 생태 등을 아우르는 총체적인 신학이 필요하다.     지구의 온도상승을 1.5도 이하로 줄이는 것이 국제적으로 국가나 환경단체들이 추구하는 목표이다. 비관적인 환경론자들은 지금의 소비패턴을 유지하면 2040년이나 2050년에 돌이킬 수 없는 기후재앙이 와서 또 한번의 대멸종의 시대를 맞을 것이라 예측한다.     특히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주님 오시는 날은 다름 아닌 기후재앙으로 더 이상 인간들이 지구에 살 수 없는 날이 될지도 모르겠다. 이종찬 / J&B 푸드 컨설팅 대표 jay@jnbfoodconsulting.com환경관련 뉴스 온라인 환경선교사 친환경 제품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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